2005년 9권 2호. 통일 연구에 있어 사회정신의학 영역 _ 전우택
우리 민족의 통일은 남한과 북한을 정치, 경제, 군사적 측면에 서 통일하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.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질화되어 버린 남북한 사람들의 심리적, 정신적 측면의 통일을 의미하는 사람의 통일까지를 이루지 못한다면, 설사 일시적인 정 치적 통일을 이룰 수 있게 된다 할지라도, 다시 있게 될 남북한 출신 사람들 사이의 심각한 갈등은 결국 남북한의 재분단으로 가 게 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. 그러나 그 동안 이루어 진 많은 통일 논의들이 주로 정치, 경제, 군사, 법, 외교적 측면 에서만 이루어진 한계가 있었다. 그리고 그 한계를 넘어서는사람 의 통일을 향한 연구 시도들이 지난 10년간 연세대학교 통일연구 원 사회정신의학적 연구 분야에서 이루어져 왔다. 이러한 연구들 은 정신의학 영역에서는 민성길 교수, 전우택 교수, 그리고 경제 학 영역에서는 윤덕룡 박사가 주축이 되어 이루어져 왔고 조영아, 홍창형, 유시은(유정자), 강성록, 엄진섭, 김경철, 최승주 등 관 련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많은 논문과 6권의 저서가 나왔으며 현재2권의 저서가 준비중에 있다.
그동안 이루어진 사회정신의학 분야의 뭉일 연구는 크게 다음 과 같은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본 수 있다. 측 첫째, 탈북자 (새터민) 3읍에 대한 연구, 둘째, 꾹한 사람듬에 대한 이해 연구, 셋째, 외국의 봉인 및 갈등 극복 사례 연구, 넷째, 대규모 난민촌 지원 연구다.
본 균에서논 그 동안 이 영역에서 어민 연구令중이 이루어져 왔 는가룝 정리해 보고 앞으로 어떤 언구1,1-이 이루어져 나가야 할 것 인가룔 생각해 보도룩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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